LG전자, ‘울트라기어’ 고사양 게이밍 모니터 출시...4K IPS패널에 응답속도1ms
LG전자, ‘울트라기어’ 고사양 게이밍 모니터 출시...4K IPS패널에 응답속도1ms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7.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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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LG전자)
(제공=LG전자)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고사양 게임 환경에 최적인 성능을 대거 탑재하면서 올해 초 ‘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신제품은 나노미터(nm, 10억분의 1m) 단위 미세 입자를 백라이트에 적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한다. 또한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색 영역 ‘DCI-P3’를 98% 충족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 IPS 패널에 1ms(미리세컨드, 1000분의 1초) 응답속도를 구현했다. 또한 초당 144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44Hz(헤르츠) 고주사율을 갖추고 있다.

LG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AMD 라데온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등 그래픽 호환 기능을 갖췄다. 외부 기기의 그래픽 카드 신호와 모니터 화면의 주사율을 일치시켜 화면 끊김을 최소화했다.

비디오 전자 공학 협회인 베사(VESA)의 ‘디스플레이 스트림 압축(DSC)’ 기술도 지원해 디스플레이 포트(Display Port) 케이블 1개만 연결해도 4K 해상도의 144Hz 고주사율 콘텐츠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원본 화질을 거의 손실 없이 부드럽게 표현한다.

LG전자는 20일 오픈 마켓에서 신제품의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출하가는 109만원이다. 24일부터는 LG베스트샵 주요 매장에서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전자는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LG울트라기어 브랜드 가치를 고객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 엠블럼도 공개했다. 새 엠블럼은 승리를 향한 열망을 담아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하늘 높이 치솟는 한 쌍의 날개를 형상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새 엠블럼은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IPS 1ms 기술을 적용한 최상위 게이밍 모니터의 후면 디자인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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