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초 1등급 17kg 건조기 출시
삼성전자, 국내 최초 1등급 17kg 건조기 출시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7.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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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삼성전자가 슈퍼킹 사이즈의 큰 이불까지 넉넉하게 건조가 가능한 17kg 건조기를 출시했다. 이 건조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용량인 17kg 건조기 신제품을 17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조 시간도 더 빨라졌다.

삼성전자는 9kg, 14kg, 16kg 건조기에 이어 17kg 건조기까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조기 전용량(9kg, 14kg, 16kg, 17kg)에서 1등급을 갖추게 됐다.

또한 내부를 꼼꼼하게 말려주는 ‘열풍내부살균’ 기능을 탑재했다. ‘열풍내부살균’ 기능은 뜨거운 바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 드럼 뒷면과 팬, 열교환기 등에 남아있는 습기를 말려 건조기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코스를 사용한 후 건조기 내부의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이 99.9% 이상 살균됐다.

삼성전자는 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건조기의 ‘리프터’와 ‘터보팬’의 성능을 끌어올렸다. ‘리프터’는 세탁물을 회전시켜 원활한 건조를 돕고, ‘터보팬’은 바람을 일으켜 효율적인 건조를 돕는다.

그랑데 건조기 AI 17kg은 그레이지, 블랙, 이녹스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209만 9천원에서 214만 9천원이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7월 말까지 그랑데AI 최대 용량 1등급 패키지(24kg 세탁기, 17kg 건조기)와 에어드레서를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1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 건조기는 전용량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에너지 절감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들의 의류 관리 경험을 꾸준히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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