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아일랜드 리솜 재개장…"지역 경제 살릴 것"
호반그룹, 아일랜드 리솜 재개장…"지역 경제 살릴 것"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7.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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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리솜 전경 (사진=호반그룹)
아일랜드 리솜 전경 (사진=호반그룹)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3대 일몰명소로 꼽히는 안면도에 있는 호반그룹 ‘아일랜드 리솜(구.리솜오션캐슬)’ 리조트가 새단장을 했다.

호반그룹은 10일 충남 태안 안면도에 있는 아일랜드 리솜의 재개장 행사를 열고 리조트가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속에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박용성 태안군의원 등 지역 인사와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 최승남 호반그룹 부회장 등 호반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롭게 탄생한 아일랜드 리솜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객실은 타워형 리조트인 오션타워 200실, 별장형 리조트인 오션빌라스 48실, 총 248실로, 18형부터 73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248실의 전 객실은 각각의 특징을 살려 현대적이고 간결한 인테리어를 적용, 감각적인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부대시설도 대폭 강화됐다. 꽃지해수욕장과 바로 이어진 야외 비치라운지, 선셋하우스, 인피니티풀 스파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바다를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 스파에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 콘텐츠로 꼽히는 꽃지해수욕장의 일몰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지하 420m 암반용출의 해수 사우나를 비롯해 실내수영장, 이벤트탕, 유아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복합문화공간과 사진관, 키즈존 등이 마련되고, 연회장 시설도 업그레이드 됐다. 또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유명 음식점 등이 입점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호반그룹은 설명했다.

호반그룹은 아일랜드 리솜 그랜드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다음달 1일에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의 비대면 콘서트가, 광복절인 같은달 15일에는 디제잉과 브라스 세션의 겟올라잇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 공연으로 진행되며, 객실 발코니와 야외 잔디 광장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최승남 호반그룹 부회장은 “아일랜드 리솜이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화려하게 재개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는 큰 위기에 직면해있지만,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면서 최고의 명품 리조트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충남 예산군에 있는 '스플라스 리솜(구. 리솜스파캐슬)'의 ‘스테이 타워’도 리뉴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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