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주용암수, 출시 한 달 만에 150만병 판매
오리온 제주용암수, 출시 한 달 만에 150만병 판매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7.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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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오리온)
(제공=오리온)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오리온이 미네랄워터 ‘제주용암수’의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개시한 이후 한 달 만에 150만병을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오리온의 ‘제주용암수’는 지난 6월 출시됐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경수(경도 191.9mg/L)로 분류된다. 오리온의 ‘제주용암수’는 기존 생수 시장이 ‘연수’인 것과 다르게 ‘경수’로 출시됐다. 통상적으로 경수는 연수보다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녹아있다. 숙취해소와 소화 작용에도 탁월하다.

‘경도’는 물 1L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기준으로 연수, 적당한 경수, 경수, 강한 경수로 구분한다.

오리온의 제주용암수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62mg/L,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22mg/L,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9mg/L 등이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몸의 산성화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pH도 8.1~8.9로 약알칼리화했다.

오리온의 제주용암수는 330mL, 530mL, 2L 등 3종을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중국, 베트남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중국에서는 ‘오리온 제주용암천’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됐다.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2030세대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한류 열풍에 발맞춰 ‘오리온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한국에서 온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호치민과 하노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우수한 제품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해외시장도 본격 개척, 제주도 수자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현재 동남아 여러 국가와 러시아, 일본 등에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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