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 감축 나선 동원 F&B, "연간 플라스틱 166톤·종이 211톤 줄일 것"
포장재 감축 나선 동원 F&B, "연간 플라스틱 166톤·종이 211톤 줄일 것"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7.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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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동원F&B)
(제공=동원 F&B)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동원 F&B가 포장재 감축에 나선다.

동원 F&B가 친환경 캠페인 ‘에코챌린지’를 통해 이달부터 필(必)환경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동원F&B는 유가공, 상온 간편식(HMR), 냉동식품 등 동원F&B에서 생산하는 식품 전반의 포장재를 줄여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연간 감축 목표는 플라스틱 166톤, 종이 211톤으로 각각 500ml 생수병 1,100만개, A4용지 4,200만장에 달하는 양이다.

‘에코챌린지’는 임직원의 친환경 의식을 높이고 각 사업부별 친환경 사업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늘린다는 목표를 가진다.

동원 F&B는 3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얼린 샘물 보냉제 ‘동원샘물 프레쉬’의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원샘물 프레쉬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기존 아이스팩과 달리 마실 수 있는 생수를 얼려 보냉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동원샘물 페트병은 플라스틱 저감화를 지속해 페트병의 무게를 12.9% 줄였다.

또한 동원F&B는 자사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 제품의 포장재를 친환경 생분해 필름 ‘에코소브레’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이 제품은 2년내 90%까지 자연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이밖에도 동원F&B는 임직원들이 실생활에서 이면지 활용, 텀블러 사용, 분리수거 생활화, 잔반 줄이기, 화분 가꾸기 등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에코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필환경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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