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태영건설, 금호산업)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분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첫 민간분양 아파트다.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에 위치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지하 3층~ 지상 29층 아파트 5개동 총 504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74㎡~99㎡로 설계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타입 36세대 ▲74㎡B타입 19세대 ▲84㎡A타입 264세대 ▲84㎡B타입 50세대 ▲99㎡A타입 108세대 ▲99㎡B타입 27세대로 구성됐다.
청약은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신청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20일 2순위를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계약일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전체 6개 양식 중 5개가 채광이 좋고 조망을 즐길 수 있는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다른 하나의 타입도 이와 유사한 코너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성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대형 드레스공간과 넉넉한 수납공간 및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생활의 편의성을 더했으며 무량판 구조를 통해 입주민 필요에 따른 실내 구조 변경이 쉽다.
단지에는 전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하고(근린생활시설 주차 제외) 지하 1층은 택배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높은 천장고를 확보했다. 또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골프연습장, 그리너리 스튜디오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된 그리너리 라운지를 마련했고 경로당, 어린이집 등 이웃간의 다양한 문화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법정대비 약 2900㎡ 초과면적의 복리시설을 계획했다.
이 외에도 무인경비시스템, 가스배관방범커버, 전층 스프링클러 시스템, 고화질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스마트도어카메라, 무인택배 시스템 등으로 안전에도 신경썼다. 또 스마트일괄제어스위치,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대기전력차단장치,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으로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단지로 설계됐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가 들어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대에 위치한 공공주택지구로 1353㎡ 규모로 12개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구내 과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식기반 산업용지가 계획돼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서울, 광교, 판교 등과 연결되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중심에 있으며,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47번국도,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향후 개통 예정이어서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첫 민간분양되는 아파트로 향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체 12개 공동주택 용지 중 민간일반분양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S1, S4, S5, S6블록을 제외하면 S2블록 한 곳 밖에 없다.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가 위치한 S6블록은 S4, 5, 1블록과 함께 지역 내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되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이 조성됨은 물론, 단지 북측으로 근린공원도 예정돼 쾌적한 주거여건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미 자리잡고 있는 과천외고, 과천고, 정보과학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렛츠런파크 등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S6블록 아파트 공급을 시작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총 4개 필지에 2202세대를 공급한다. 이번 S6블록의 공급으로 그동안 지연됐던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사업이 정상화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으며,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향후 공급할 3개 블록 아파트 공급 또한 올해 안에 분양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되는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위치, 주거 여건 등 모든 것이 랜드마크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