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 말고 도전"... 이재용 부회장, 사내 벤처기업 ‘C랩’ 찾아 격려
"지치지 말고 도전"... 이재용 부회장, 사내 벤처기업 ‘C랩’ 찾아 격려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7.06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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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에게 손소독제를 나눠주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임직원들에게 손소독제를 나눠주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미래는 꿈에서 시작된다. 지치지 말고 도전해 가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원 사업장에서 임직원들을 만나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에 참여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6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부회장이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이 부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C랩’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 ‘C랩 갤러리’를 돌아보며 성과물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임직원들로부터 ▲C랩에 참여한 계기 ▲사내 벤처 활동의 어려움 및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창의성 계발 방안 ▲도전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등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전에는 C랩 스타트업들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 ‘C랩 갤러리’를 돌아보며 스타트업의 성과물을 직접 체험하고, 개선이 필요한 점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CE 부문장 사장과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 등이 참여했다.

코로나 사태로 기업 경영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은 적극적인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 부회장이 현장을 찾은 것은 올해 들어서만 13번째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도입한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63명의 직원들이 스타트업에 도전해 45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했다. 삼성은 C랩 운영 노하우를 2018년부터 외부로 확대해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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