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2020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개최
호반건설, '2020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개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7.03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수상자들 모습 (사진=호반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호반건설이 ‘2020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호반건설의 남도문화재단은 지난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2020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20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은 남도문화재단이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청년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공모전으로, 지난 2월부터 한 달 동안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대상은 오흥배 작가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개인전이 지원된다고 호반건설은 설명했다.

이밖에 우수상 권선영 작가, 선정 작가상 김 윤, 김춘재, 엄재형, 이상섭, 조혜진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상금 1000만원, 선정 작가상 각 300만원 등 총 4500만원의 상금도 전달됐다.  

대상 수상자인 오흥배 작가는 “이번 공모전에서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아직 배울 것이 많은데 더욱 겸손한 자세로 공부하며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주봉 남도문화재단 이사장, 김미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심사위원장), 수상 작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의 출품작과 작품은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오늘이 내일에게_위로하는 풍경’이라는 주제로 전시된다.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은 오는 6일부터 남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남도문화재단은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호반건설이 2013년 설립한 재단이다.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을 비롯해 문화예술 지원사업, 예술인재 육성, 전시 활동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도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년 응모하는 작가들이 늘고 있고, 올해도 청년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창작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모전 준비와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