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 채우기 나선다
대상그룹,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 채우기 나선다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7.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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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상그룹)
(제공=대상그룹)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대상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해진 적정 혈액 보유량을 채우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상그룹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헌혈 캠페인 ‘대상그룹 2020 레드 챌린지’를 7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대상주식회사,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초록마을, 대상에프앤비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한다.

대상그룹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5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액 수급에 힘을 더하고자 한다. 전국적으로 혈액 재고가 5일분 이상 비축돼 있어야 원활한 수급이 가능하며, 혈액 재고 5일분 미만은 ‘관심’단계, 3일분 미만은 ‘주의’단계로 관리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헌혈량이 급감해, 지난해 1년간 5일을 기록한 ‘주의’단계는 올해 이미 7일을 기록했다.

대상그룹은 헌혈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개인 SNS에 해시태그(#대상 #청정원 #레드챌린지 #덕분에 #헌혈 등)와 함께 헌혈 인증 사진 또는 헌혈증을 게시하면 된다. 이후 7월 6일부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일반인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0명에게는 청정원, 종가집 제품으로 구성된 푸드박스를, 100명에게는 대상웰라이프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또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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