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분양…분양권전매규제 벗어난 단지로 주목
대우건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분양…분양권전매규제 벗어난 단지로 주목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6.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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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를 분양한다. (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우건설이 김해시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를 분양한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수도권·광역시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제 적용 지역이 아니어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대우건설이 오는 7월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 2로트에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 전용 59~84㎡ 총 1400가구로 조성된다. 가구는 ▲59㎡A 297가구 ▲59㎡B 126가구 ▲59㎡C 224가구 ▲74㎡ 347가구 ▲84㎡ 406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에 집중했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정부의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는 점이 주목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김해 및 부산은 전 지역에 산지분포가 많고 완만한 경사면보다 급경사면을 갖춘 곳이 많아 평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 선호도가 높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평지에 들어서는 평세권 아파트로 차량 이동이 편리하고 일조권과 조망권 확보에도 좋아,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한다.

단지는 지역 내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공급되는 푸르지오 아파트로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 제외)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푸르지오가 자랑하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된다.

단지는 또 김해시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안동공단 재개발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김해시는 이를 시작으로 낙후된 안동공단을 새로운 여가휴식공간과 주거가 공존하는 명품지역으로 재탄생 시키는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는 동김해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 및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는 신어천 하천정비 복합사업, 활천동 체육관 건립공사, 동김해 IC-식만 JCT간 광역도로 건설사업 등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동김해 IC를 통해 부산, 창원, 양산 등으로 접근을 쉽게 할 수 있고 부산김해경전철, 김해대학역이 인접해 있어 김해 및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이외에도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신설사업 역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경남예술교육원(옛 김해축산물공판장)도 2023년 개원 예정이다. 경남예술교육원이 들어설 경우 지역주민들은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동김해 지역에 10년 만에 들어오는 1군 브랜드 아파트라 벌써부터 주변에서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최근에 발표된 전매제한 강화관련 이슈로 인해 부산과 창원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 일대에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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