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20 수소모빌리티+쇼' 참가…"수소 경제 중심축 될 것"
두산, '2020 수소모빌리티+쇼' 참가…"수소 경제 중심축 될 것"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6.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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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두산이 '2020 수소모빌리티+쇼'를 통해 그룹 내 수소 관련 기업들의 역량을 펼친다.

두산그룹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두산 그룹의 수소 대표기업인 두산퓨얼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두산 퓨얼셀파워BU 등 3개 회사가 참여해 수소모빌리티, 연료전지 등 이번 전시회 핵심 테마에 맞춰 수소드론과 가정·건물·발전용 연료전지 등 친환경·고효율 수소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두산퓨얼셀은 440kW 규모의 발전용 인산형 연료전지(PAFC)를 제품 모형과 다채로운 영상, 그래픽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한다.

DMI는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과 이를 탑재한 수소드론(DS30)을 전시하고,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 수소용기의 안전성, 수소 공급 네트워크 등을 선보인다.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기존 배터리 드론의 비행 시간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는 제품이다.

두산 퓨얼셀파워BU는 10kW 건물용, 1kW 주택용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전기, 열, 수소를 동시에 생산하는 ‘트라이젠 시스템’과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냉동창고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회 둘째날인 2일에 열리는 국제수소포럼에 이두순 DMI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이 대표는 '수소드론의 다양한 활용과 고객 가치'를 주제로 수소드론의 산업적 가치와,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수소모빌리티+쇼'를 통해 두산의 수소 비즈니스 역량을 소개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성장축을 담당할 수 있는 사업자의 면모를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0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를 테마로 한 국내 최대 수소산업전시회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이 연합한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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