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지난해 일군 사회적 가치, 총 9천억 창출"
SK "지난해 일군 사회적 가치, 총 9천억 창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6.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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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해피니스 위드 에스케이’를 발표했다. (사진=SK)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가 지난해 실천한 '사회적가치' 측정 결과 9000여억원에 이르는 성과를 냈다.

SK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해피니스 위드 에스케이’를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SK가 2012년부터 발간하고 있는 보고서로 투명한 경영 정보와 안전·환경·조직문화 등 전반적인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담고있다. SK는 지난해부터 이 보고서를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발표해 왔다.

SK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경제간접 기여성과 ▲비즈니스 사회성과 ▲사회공헌 사회성과 등 3가지 영역에서 각각 8194억원, 817억원, 82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

SK는 투자활동 전반에 사회적가치 측정과 관리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체크리스트와 사회적가치 창출효과 검토를 통해 투자대상을 선별하고, 투자가 이루어진 후에도 각 비즈니스 영역의 특성에 맞게 투자회사가 창출하는 사회적가치를 측정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SK는 올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새로운 과제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에 기반한 사회적가치 창출 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 그들이 원하고 인정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SK는 전했다.

이를 위해 SK는 점진적으로 ESG 이행 등 사회적가치 기반 경영 시스템을 글로벌 가이드라인이 제시하는 수준으로 지속 강화한다. 또 이행 결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SK C&C는 온실가스 저감 등의 환경문제와 사회 안전망 인프라 혁신,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주요 혁신 영역으로 선정하고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경영의 불확실성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SV 기반의 차별화된 가치 창출과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 행복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굳건한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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