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스타항공과의 M&A 무산 위기설에 하락세
제주항공, 이스타항공과의 M&A 무산 위기설에 하락세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6.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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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과의 인수·합병(M&A) 무산 위기설이 대두되며 29일 장초반 하락했다. (사진=네이버)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과의 인수·합병(M&A) 무산 위기설이 대두되며 29일 장초반 하락했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과의 인수·합병(M&A) 무산 위기설이 대두되며 29일 장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3.69% 내린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첫 항공사간 기업 결합 시도로 주목받은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M&A 작업은 사실상 '올스톱'된 가운데 거래 종결 시한 역시 무기한 연장된 상태다.

딜 클로징(인수종결)을 앞두고 이스타항공은 지난 26일 신규 이사 선임 등을 이유로 임시 주주 총회를 열기로 했지만, 인수 주체이자 이사를 지명해야 하는 제주항공이 후보자 명단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제주항공은 딜 클로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사·감사 선임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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