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에너지드림' 사회공헌 브랜드의 일환으로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일상 속 전기 에너지 뿐만 아니라 삶에 활력과 희망을 준다는 의미의 '에너지드림(Energy Dream)' 사회공헌 브랜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에 따르면,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느로 이와 연계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과 임직원들은 서울, 인천지역 내 고령의 저소득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할 '에너지 세이브 키트' 150개를 제작했다.
에너지 세이브 키트는 여름 이불과 매트, 습기제거제, 홈키파와 물파스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포스코에너지는 보훈가족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외에도 2012년부터 범죄 취약지역 환경을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벽화 거리를 조성해 왔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거리는 인천 서구 17개소를 포함해 서울 1개소, 포항 8개소, 광양 4개소 등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6.25 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에 보훈가족들에게 전달할 에너지 세이브 키트를 함께 만들며 이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생각할 수 있었다"며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것을 적극 고민해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