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수익금으로 농어촌 학생 위한 공부·놀이방 '스위트홈' 지어요.
빼빼로 수익금으로 농어촌 학생 위한 공부·놀이방 '스위트홈' 지어요.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6.24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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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롯데제과)
(제공=롯데제과)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올해로 37세를 맞은 '빼빼로'가 활발한 나눔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따뜻하게 다가가고 있다. 우정·사랑을 넘어 나눔과 상생의 길로 접어든 롯데제과 사회공헌 사업이 올해는 전남 신안을 찾았다.

24일 롯데제과는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매년 1개 센터가 건립되는 ‘스위트홈’이 올해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8호점이 세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세워지는 안전하고 쾌적한 복합 시설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롯데제과 스위트홈’ 설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루어지며 매년 1개 센터가 설립된다.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으로 이어졌다.

롯데제과 사회공헌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빼빼로 사랑나눔 기부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우리한부모복지협회, 다문화 가정을 돕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 미혼모 자립 기금 마련 판매전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행복한나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 등에 빼빼로를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밀알복지재단 등에도 제품지원이 이루어졌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잘 알려진 빼빼로는 이웃 국가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전달됐다. 미국의 초등학교 참고서에도 빼빼로가 언급되기도 했다. MIT공대 학생들이 빼빼로데이를 캠퍼스에서 치르기도 했다.

빼빼로는 지난 1983년 4월에 탄생했다. 37년간 거둔 매출은 약 1조7,000억 원에 이른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빼빼로데이가 의미 있는 기념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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