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 등 19개 중소기업이 정부의 지원을 받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추가 선정됐다. 선정된 19개사를 포함해 총 89개사가 운영기업으로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포스코 등 중소기업 19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운영기업이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을 선발해 육성하면, 정부가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지원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투자자, 선배 운영기업,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사내벤처 지원계획과 지원역량, 보육 인프라 등을 평가해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선정한다.
중기부는 선정된 사내벤처팀과 분사창업기업에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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