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여주시·중기청과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공급 MOU
LH, 여주시·중기청과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공급 MOU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06.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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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여주시·중기청이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LH)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LH가 여주시, 중기청과 손잡고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근로자를 위한 주택마련에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여주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가 2018년 발표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 정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LH·여주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협력해 여주 역세권 도시 개발사업 3블록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건설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근로자전용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 705가구 규모로 총 10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여주시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시세 대비 최대 7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된다.

LH는 ▲사업부지 매입 ▲주택 건설 및 공급을, 여주시는 사업비 및 행정지원을 맡는다, 중기청은 ▲입주자 신청서 발급 지원 ▲추가 후보지 발굴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LH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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