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을 순차적으로 개강해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 융합·예술 역량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 메이커(만들기 교실), 체육, 미래역량, 연극, 음악, 미술 과목 등을 운영한다.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력하는 교육 지원 사업 중 하나다. 8년동안 3만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수업은 학기 중 뿐만 아니라 방학 특별교실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 현직 교사 및 예비 교사들을 위한 교육 포럼, 연말 초등교실 성과공유회, 공모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지침 하에 열린다. 강사는 출강 2주 전 자가격리 여부, 확진자 동선 방문 여부 등을 확인 받고 출강 1주 전부터 매일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또한 학생들은 꼼꼼히 소독한 교구를 사용하고 수업 전 환기, 학생 간 간격유지 등 방역 지침을 매 수업 시간마다 점검한다.
당초 올해 100개 초등학교에서 225개 교실 운영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재까지 200개 교실을 운영 중이며 순차적으로 모두 개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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