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경남·김해·NHN과 투자협약 '스마트시티 시동'
HDC현대산업개발, 경남·김해·NHN과 투자협약 '스마트시티 시동'
  • 이성준 기자
  • 승인 2020.06.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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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에서 열린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진은숙 NHN CTO, 김경수 경남도지사,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허성곤 김해시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화이트페이퍼=이성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4일 NHN, 경상남도, 김해시와 데이터센터·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 구축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진은숙 NHN 총괄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NHN과 함께 김해시에 약 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와 R&D센터,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를 구축한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관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ICT산업 생태계 육성과 발전, 지자체 정보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용 및 정부 추진 ICT사업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NHN은 클라우드 기반의 제조ICT융합서비스 사업을 위한 데이터플랫폼을 마련하게 된다.

경상남도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최소 500명의 지역 내 신규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남 지역에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가져올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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