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2위 쟁탈?...‘꼴찌의 반란’ 하나카드, 업계 판도 흔들
KB국민카드 2위 쟁탈?...‘꼴찌의 반란’ 하나카드, 업계 판도 흔들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6.04 15:0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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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B국민, 점유율 차이 ‘0.11%’...KB국민카드 2위까지 '가시화'
‘꼴찌의 반란’ 예고한 하나카드, 중·하위권 치고 오르나
▲왼쪽부터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사진=각 사)
▲왼쪽부터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 (사진=각 사)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올해 카드사들의 2위권과 하위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관측된다. 2위 삼성카드와 3위 KB국민카드의 점유율 격차가 0.11%까지 좁혀진 가운데 KB국민카드의 2위 쟁탈이 가시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꼴찌의 반란’을 예고한 하나카드의 맹공이 하위권에 포진한 카드사들의 점유율 판도를 뒤바꿀지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KB국민카드 올해 2위까지 껑충?...삼성·KB국민, 점유율 차이 ‘0.11%’

업계에 대격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올해도 신한카드가 시장 점유율 1위를 무난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의 점유율 차이는 불과 0.11% 밖에 나지 않아 쟁탈전이 예고된다. 업계내에선 KB국민카드가 올해 2위도 노려볼만 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모양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일시불과 할부를 포함한 개인·법인카드 신용판매 취급액은 557조991억원으로 전년보다 7.46% 증가했다. 카드사별로 보면 신한카드가 21.89%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했고,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가 각각 17.53%, 17.42%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카드가 15.83%, 롯데카드 9.53%, 우리카드 9.22%, 하나카드 8.42% 순이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법인 영업 확대와 자동차 할부금융을 강화로 점유율 상승을 이끌어 냈다. 이 기간 자동차 할부금융에서만 700여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였는데 이는 전년 대비 61%나 급증한 규모이다. 고른 성장 덕분에 KB국민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3165억원으로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이동철 사장의 수익다각화 전략이 통했다는 후문이다.

올해는 ‘펭수카드’ 같은 히트 상품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17일 KB국민카드가 첫 선을 보인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는 2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출시 95일 만에 발급 카드 수 30만 장을 기록했다. 이 카드가 히트를 치자 국민카드는 지난 1일 신규 디자인을 입혀 ‘펭요미(펭수+귀요미)'를 추가로 선보였다. 앞서 지난해 우리카드가 ‘카드의 정석’ 시리즈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것처럼 국민카드도 이와 같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는 덤이다.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를 통한 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인 11일, 카드사별 신청 건수와 금액을 보면 KB국민카드 32만3000건(2179억원)으로 카드사 중 두 번째로 많았다. 1위는 신한카드(38만4000건·2556억원)가 차지했고, NH농협카드가 23만1068건(1538억원)3위를 차지했다.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소진 규모가 카드사 시장 점유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이 모두 소진되는 8월말까지 유치규모가 점유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은행계 카드사일수록 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꼴찌의 반란’ 예고한 하나카드, 중·하위권 치고 오르나

순이익 규모에서 항상 ‘꼴찌’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던 하나카드의 맹공이 매섭다. 실적반등을 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꾀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며 하나카드는 올해 ‘꼴지의 반란’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수익성 악화일로를 겪어온 하나카드는 지급결제 의존도가 높아 가맹점 수수요율 인하 직격타를 그대로 맞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수익다각화를 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카드는 지난 4월 1일 업계 최초로 토스와 함께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토스신용카드는 토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상업자표시 신용카드로 토스의 브랜드로 출시된다. 여기서 하나카드는 카드 제작과 발급을 담당한다.

하나카드는 그동안 하지 않던 자동차할부금융 시장에도 본격 뛰어들었다. 하나카드의 경우 관련 업계와 협업하면서 아예 차할부금융 카드를 출시했다. 지난 2월 26일 하나카드는 트라이브와 독점 계약을 하고 ‘트라이브 애니 플러스’ 카드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기반으로 디지털 강화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특히 모든 카드사들이 경쟁하듯 내보이는 ‘모바일 전용 디지털 카드’ 출시도 앞서 선보이며 업계 분위기를 선도하는 추세다.

하나카드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1%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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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샘 2020-06-05 15: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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