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도 돕고 코로나 블루도 극복 응원'... 조원태 회장, 소외계층에 함안수박 500여통 기부
'농가도 돕고 코로나 블루도 극복 응원'... 조원태 회장, 소외계층에 함안수박 500여통 기부
  • 이성준 기자
  • 승인 2020.06.03 17:3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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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서울시 강서구 관내에 있는 노인복지, 장애인,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함안 수박 500여통을 사비로 구매해 개인 기부했다(사진=연합뉴스)
조원태 회장이 3일 사회복지시설인 호선실버센터에 방문해 함안 수박 500여통을 전달했다(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성준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퍼진 우울감 극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 아동과 노인을 위해 사비로 함안 수박 500통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으로 함안 수박을 선택한 것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3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서울시 강서구 관내에 있는 노인복지, 장애인,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함안 수박 500여통을 사비로 구매해 개인 기부했다.

조 회장은 이날 사회복지시설인 호선실버센터에 직접 방문해 함안수박을 전달하며 “시원한 수박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여름 날씨에 바깥나들이도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답답함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가 많아졌다. 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 회장이 시원한 제철 과일인 수박을 구매해 전달한 것이다.

특히 조 회장은 함안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수요 창출에도 도움을 주고자 함안 수박을 기부 물품으로 선택했다.

한편,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서 진행한 최근 3개월 동안의 30대 기업집단 동일인들의 코로나19 대응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조 회장이 4위에 올라 코로나19 대응에 가장 적극적인 총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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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아 2020-06-03 19:50:53
기부행위를 표하고자 하는 것인가, 어려운 항공사 CEO에게 기부를 해달라고 말하려는 것인가, 기부는 검소해야 함을 표하고자 기사가 났는가?

조현아 2020-06-03 19:48:27
기부행위를 표하고자 하는 것인가, 어려운 항공사 CEO에게 기부를 해달라고 말하려는 것인가, 기부는 검소해야 함을 표하고자 기사가 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