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사상최저 금리’에도 은행주 ‘탑픽’ 추천...왜?
증권가, ‘사상최저 금리’에도 은행주 ‘탑픽’ 추천...왜?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6.01 17:4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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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저 금리에도 은행주 상승 랠리 지속 전망...이번주 최선호주는?
2분기 주식거래대금 ‘최고치 재경신’...하반기 ‘탑픽’에 삼성·키움증권
올해 2분기 주식거래대금은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케이프투자증권)
올해 2분기 주식거래대금은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케이프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최근 증권사들은 은행주·증권주 등 금융권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사상 최저치로 낮춘 가운데 불고 있는 금융주들의 훈풍이 앞으로도 지속 될 것이란 제언이다.

사상최저 금리에도 은행주 상승 랠리 지속 전망...이번주 최선호주는?

기준금리가 역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견된다. 다만 이번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NIM 하락이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증권가는 은행주 가운데서도 우리금융지주와 BNK금융, KB금융을 금주 선호 종목으로 추천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은행주는 9.7% 급등했는데 이는 코스피 상승률 2.96% 대비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이 기간 외국인은 코스피를 4820억원 순매도하면서도 은행주는 약 980억원을 담았다.

통상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은행 업종엔 악재로 작용해 주가도 하락하는데 이번엔 정반대 모습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도 불구, 실효하한 도달 분위기로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우려가 소멸되면서 금리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이 투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28일 한국은행은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0.5%로 0.25%포인트(p) 낮췄다.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당분간 기준금리를 추가로 더 낮추기는 어렵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기 개선이 확인될 때까지 장기간 저금리가 유지될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들의 NIM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되면 NIM은 -3bp 내외로 떨어진다. 다만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NIM 하락이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추가 상승 가능성은 계속 유효’ 보고서에서 “절대 금리 수준이 많이 내려온 데다 시중금리가 별로 하락하지 않고 있고, 정기예금과의 금리차이 축소로 은행 저원가성예금 증가세 또한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실질적인 NIM하락 효과는 크지 않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최 연구원은 이번주(1일~5일) 선호 종목에 BNK금융과 KB금융을 제시했다. BNK금융은 연초 이후 주가가 34% 하락했고, 2월말 이후 하락폭도 20.5%에 달해 은행주 중 낙폭이 가장 컸지만 업종 리바운딩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진단이다. KB금융은 1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웠지만 주가에는 이미 선반영 된 상태로, 2분기 실적 확인 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신한금융투자의 라임펀드 선보상에 따라 KB금융 2분기 실적은 신한지주를 상당폭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지난 달 신한금융투자는 라임운용자산 펀드와 관련해 자발적 보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자발적 보상 대상 상품은 라임 국내펀드와 무역금융펀드 등이다. 구체적 보상비율은 국내펀드와 무역금융펀드 개방형은 30%(법인전문투자자 20%), 무역금융펀드 폐쇄형은 70%(법인전문투자자 50%)이다.

유안타증권은 은행주 탑픽에 우리금융지주와 KB금융을 제시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의 투자포인트는 무엇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에 있고, 대손비용 및 NIM 방어로 이익 감소 가능성과 폭이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아울러 DLF 사태에서 촉발된 과태료 처분, 경영진 징계 등의 악재가 소진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라고 분석했다.

2분기 주식거래대금 ‘최고치 재경신’...하반기 ‘탑픽’에 삼성·키움증권

기준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 확대로 증시자금 유입에 가속화가 붙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확대된 유동성은 일단 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이어지며 수수료 수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1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을 끌어내린 주요 원인인 상품운용손실도 일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도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자산 시장으로서의 자금 확대 흐름에서 가장 큰 수혜를 보는 것은 증권업종”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자금의 회전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격의 수수료 비즈니스는 유동성 증가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올해 2분기 주식거래대금은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상품운용 부문은 손실이 축소되거나 이익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주식 관련 손실 원인이 ‘처분손실’보다 ‘평가손실’인 경우 최근 코스피 지수가 낙폭의 상당수를 회복했다는 점을 보면 2분기에는 평가이익을 통한 상쇄가 일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사 중 1분기에 평가손익이 더 많았던 곳은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증권사들은 수수료이익과 이자이익, 기타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고 판매관리비가 절감됐음에도 불구하고 상품운용손익이 1.5조원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0.9조원 감소했다”라며 2분기에는 이를 만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삼성증권을 최선호 주로, 키움증권을 차선호주로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도 단기 선호 종목에 삼성증권과 키움증권을 제시했다. 임희연 이 증권사 연구원은 “지금과 같은 기조로 글로벌 주식 시장 반등세가 지속된다고 가정할 경우 운용 정상화에 따라 하반기가 상반기 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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