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10원짜리'에 대한 부자들만의 정의
[자기계발]'10원짜리'에 대한 부자들만의 정의
  • 아이엠리치
  • 승인 2006.06.27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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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부자가 되는 길을 걸어라. 평범한 샐러리맨으로 만족하는가. 그렇다면 적당히 조직에 충성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면 될 것이다.

 

작은 욕구를 가진 사람은 그 욕구만큼 작은 사람이 되고, 큰 포부를 가진 사람은 그 포부만큼 큰 사람이 된다. 강한 목적의식은 모든 변화와 발전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그것은 어떤 일을 함에 있어 방향성과 의미, 긍정적인 기대감을 자아낸다.

 

지금 당신이 추구하는 목적을 하나하나 이를 때마다 느끼는 성취감은 긍지와 만족, 높은 자부심을 유발시킨다. 그리하여 자신이 지금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그 발전은 자신의 노력으로부터 나왔음을 알게 된다.

 

당신이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도중에 반드시 겪게 될 실업이나 사고, 질병, 죽음과도 같은 예측 곤란한 재난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 가운데 몇 가지는 당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피해 갈 수도 있겠지만, 죽음만큼은 불가항력의 재난임이 분명하다.

 

사려깊은 사람들은 죽음에 직면하더라도 자신과 삶의 궤적을 함께 해온 가족들에 대해 배려하고 있다. 그것이 금전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면 젊었을 때부터 보험이나 저축 등을 통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

 

물론 돈이 모든 상황의 방패막이가 되어주진 않는다. 자식에게 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유용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말하지 않더라도, 인격과 자립심, 세상을 사는 지혜 등은 돈으로는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최소한의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시 돈이 필요하다. 때문에 그와 같은 배려는 곤궁에 대한 마지노선을 쌓는 일이고, 그 바탕에서 보다 나은 삶을 지향할 수 있다.

 

돈이 사람의 주인이 된다면 쓸모없는 수전노가 될 위험성이 다분하지만 돈을 사람의 노예로 삼는다면 보다 뜻깊은 일들을 할 수 있다. 휴즈나 록펠러, 카네기 등 세상의 이름난 부자들은 세상의 많은 돈을 긁어모았으면서도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살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은 돈을 지배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선행을 했기 때문이다. '돈이 많은 사람'과 '부자'는 전혀 다른 것이다.

 

어느 대기업의 회장이 공장을 둘러보다가 기계 밑의 후미진 구석에서 십원짜리 동전 하나를 발견하고는 기를 쓰며 꺼내들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공장장이 안쓰러운 표정이 되어 물었다.

 

"회장님 같은 부자가 어째서 그까짓 동전에 연연하십니까?"

그러자 회장은 엄숙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이봐, 이 동전은 백원의 일년치 이자라네"

 

부자가 되려는 노력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인간은 발전하고 행동의 범위가 넓어진다. 가난에 허덕이며 남의 눈치를 보게 되면 자신의 삶을 타인에게 저당잡히기 쉽다. 뿐만 아니라 사회를 올바로 보지 못하고 부정적인 사고방식에 젖어 사회라는 삶의 경연장에 뛰어들 의욕까지 잃을 위험까지 있다.

 

'부에 대한 욕망 자체가 인간의 생명력이다'

 

<부자학>의 저자 와틀즈의 단언이다. 그는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실천하고 더 많은 사람이 되어 보려면 더 많이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를 바탕으로 우리 앞에 존재하는 사물을 다양하게 접해 보아야만 그것에 대해 알 수 있고, 실천할 수 있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뜻이다.

 

현실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라. 부자는 좋은 것이다. 그것은 당신으로 하여금 더 큰 삶의 실현을 추구할 수 있게 해준다. 욕망도 좋은 것이다. 그것은 당신이란 나무를 더 높은 곳에 두어 누구보다 먼저 햇볕을 쬐게 하고 달고 풍성한 과일을 맺게 해 준다.

 

많은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다가 자신의 일생을 망치고 있다. 이는 상대방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그들의 비판적인 의견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아무리 훌륭하고 고결한 인품을 갖고 있더라도 당신의 정당한 희망을 포기하게 하거나 부유하고 자유롭게 살 권리를 침해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이상각 인문, 처세, 화술 관련 작가], 참조 <기본의 힘>(머니플러스,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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