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재개 ETN 4종, 희비 엇갈려...미래·신한 웃고 삼성·QV 울고
거래 재개 ETN 4종, 희비 엇갈려...미래·신한 웃고 삼성·QV 울고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5.06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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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거래가 재개된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 혼합 ETN이 전일대비 49.21%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
6일 거래가 재개된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 혼합 ETN이 전일대비 49.21%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거래가 재개된 원유 레버리지 ETN 4종목의 주가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일부 종목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는 급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과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 혼합 ETN과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 혼합 ETN은 급등하고 있다.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전 거래일보다 26.35% 급락한 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도 전날보다 21% 하락하고 있다.

반면, 미래에셋 레버리지 원유선물 혼합 ETN은 전일대비 49.21% 급등했고,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도 37.1% 뛰었다.

이들 ETN종목들은 괴리율(지표가격과 시장가격의 차이)이 치솟으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거거래가 정지된 기간 동안 원유 가격에 상승세를 나타내자 급락장을 연출하던 일부 종목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20.5%(4.17달러) 뛴 24.56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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