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귀환’...삼성물산,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 쾌거
‘화려한 귀환’...삼성물산, 신반포15차 재건축 수주 쾌거
  • 김예솔 기자
  • 승인 2020.04.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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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성공했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사진=삼성물산)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성공했다. 5년 만에 정비사업장에 복귀한 이후 이뤄낸 첫 쾌거다.

신반포15차 재건축 조합은 23일 엘루체컨벤션 6층 옥상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2차 합동설명회 겸 정기총회를 열어 삼성물산을 새로운 시공사로 선정했다.

전체 조합원 181명 가운데 166명이 투표한 결과 삼성물산은 126표(75.9%)를 받았으며 호반건설(22표), 대림산업(18표)이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2015년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래미안 원베일리) 통합 재건축 수주 이후 5년 만에 정비사업 수주 시장에 복귀했다.

삼성물산은 시공사 선정에 앞서 단지명을 '래미안 원 펜타스'로 제안하고,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총집결한다고 조합원들에게 홍보했다.

이날 2차 시공사 합동설명회에 직접 참석한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약속한 사항을 100% 지켜 래미안원펜타스를 반포의 중심에서 가장 빛나는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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