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해 오랜 세월에 걸쳐서 전해져 오고 있는 이론들은 산처럼 많다. 하지만 우선 일이란 무엇인가, 비즈니스운이란 도대체 무엇을 목표로 하는가에 대하여 다시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 만일 당신이 비즈니스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이라고 치부하거나, 요령 좋은 사람만이 출세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 아무 소용없다.
필자는 '비즈니스란 자신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사람은 일을 통해서만 진정한 성장을 할 수 있다"거나 "일을 통하여 우수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진다."고 마음의 깊은 곳으로부터 실감하고 있다.
따라서 일을 하여 얻는 금전적인 보수는 첫째 관심이 아니다. 돈도 지위도 명성도, 일 그 자체의 즐거움에 비할 수 없다. 오히려 돈이나 지위나 명성은 나중에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낙천적으로 생각한다. 이런 물음을 던져보자.
1. 당신은 일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2. 당신 마음의 거울 속에 보이는 자아상 중에서 일은 어떤 위치에 있는가?
3. 일에 대한 의욕, 의지, 즐기기, 애정은 어느정도인가?
4. 그리고 또 어떤 식으로 성공하길 바라는가?
여러분 자신의 비즈니스관을 확실히 해 두기 바란다. 자기 자신의 일에 대하여 욕심이 없고 의지가 약하고, 실패만 거듭해 온 탓에 출세나 성공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자신의 능력에도 불안이 느껴져 고민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누구에게나 이 정도의 고민은 한두 가지 있을 수 있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 그렇다고 우물쭈물 하고만 있어서도 곤란하다. 이런 고민을 한시라도 빨리 떨쳐내려면 강렬한 고양감에 몸과 마음을 맡겨야 한다.
[이승출 서울미디어텍 CEO] 참조 <직장생활, 이렇게 일년만 해라> (유레카북스. 2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