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나선다...BC카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실시
소상공인 지원 나선다...BC카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실시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4.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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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사진=BC카드)
BC카드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사진=BC카드)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BC카드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섰다.

BC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빅데이터 활용으로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바우처로 지급하는 것이다. 주로 인력, 자금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BC카드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데이터·가공서비스 공급기업으로 뽑혔다. 매월 35개 고객사에서 약 4억건 규모의 카드 결제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310만 가맹점 인프라 기반 매출 데이터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양질의 정보를 공급하고 이를 고도화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데이터 분석 및 가공에는 자체 개발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분석 모델을 적용해 정확하고 고품질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BC카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필요한 서비스 개발과 정책수립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려는 기업 혹은 정부기관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박상범 BC카드 금융플랫폼본부장은 “지난 38년간 축적해온 BC카드의 빅데이터는 기술력과 고품질로 신뢰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주도 빅데이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과의 상생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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