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생산라인 잠시 쉰다...13~17일 휴업
현대차, 투싼 생산라인 잠시 쉰다...13~17일 휴업
  • 김예솔 기자
  • 승인 2020.04.08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의 투싼 생산라인이 오는 13∼17일 임시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투싼 생산라인이 오는 13∼17일 임시 휴업에 돌입한다. (사진=현대차)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현대자동차 투싼 생산이 일시 중단된다.

현대차는 울산5공장 투싼 생산라인이 오는 13∼17일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는 15일이 총선 투표일로 휴무일인 것을 고려하면 나흘간 휴업하는 것이다.

울산5공장 투싼 라인은 미주와 중동 등 수출 주력 공장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현지 판매사들이 대부분 영업을 중단하면서 수출 물량이 크게 줄었다.

현대차 올해 3월 판매는 1년 전과 비교해 내수 신차 효과로 3% 증가했으나, 해외시장에선 26.2%, 특히 미국 시장에선 43% 줄었다.

한편, 나머지 현대차 생산공장은 GV80, 신형 G80, 팰리세이드, 신형 아반떼, 그랜저 등 국내시장 판매 호조로 주문이 쌓여 휴일 특근을 하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