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최근 해외출장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은 아니지만,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입국후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조 회장은 서울고법에서 횡령·배임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조 회장이 자가격리 상태라 법정에 출석할 수 없어 변호인은 전날로 예정돼 있던 재판 기일을 변경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공판은 다음 달 8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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