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470억 매입 후 소각
미래에셋대우,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470억 매입 후 소각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3.20 11:5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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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3일부터 6월22일까지 3개월 이내에 470억 규모 자사주 매수를 완료하고 소각할 예정이다.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23일부터 6월22일까지 3개월 이내에 470억 규모 자사주 매수를 완료하고 소각할 예정이다. (사진=미래에셋대우)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0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자사주 취득 규모는 약 470억원, 보통주 1300만주 가량이다. 이는 유통주식수의 약 2.4% 수준이다. 오는 23일부터 6월22일까지 3개월 이내에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해 소각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주식 가치를 높여 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미래에셋대우는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주가 움직임이 실적을 포함한 펀더멘탈 측면에서 절대적인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전경남 미래에셋대우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향후에도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시행해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며 "그동안 차별화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수익구조 다변화와 보수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성장과 안정성을 함께 추구해 온 만큼 지금의 상황을 잘 대응해 고객 및 투자자분들께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날에는 미래에셋대우의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이 미래에셋대우 보통주 주식을 500억원 규모로 시장에서 매입하겠다고 밝힌 만큼 수급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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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자 2020-05-27 14:22:29
미래에셋대우증권 쓰지마세요!!!! 거래날짜와 금액이 바뀌어있네요 . 모럴헤져드인지 해킹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데이터적합성에 문제가 있는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