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대신증권이 18일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다른 IT 기업대비 호실적을 기록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8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이 예상한 LG전자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한 15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9165억원이다.
이 증권사 박강호 연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감안하면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이라며 “프리미엄 가전과 OLED TV의 경쟁력을 재확인한 실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전(H&A)은 건조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등 신성장 제품군의 매출 증가 및 비중 확대로 1분기 영업이익률이 12.8%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TV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쟁 완화 속에 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러면서 "LG전자의 현 주가 4만9450원은 올해 실적 예상치와 비교할 때 역사적 저점 구간에 위치한다. 코로나19 영향의 피해가 적은 점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의 확산을 고려할 때 차별화된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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