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닥 8% 급락...거래소, ‘서킷브레이커’ 발동
[속보] 코스닥 8% 급락...거래소, ‘서킷브레이커’ 발동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3.13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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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코스닥시장 급락에 따라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한다고 공시했다. (사진=네이버)
13일 오전 코스닥시장 급락에 따라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한다고 공시했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한국거래소는 13일 오전 9시 4분 1초 코스닥시장 급락에 따라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향후 20분간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12일 코스닥 현물 시장에서 발동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날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6포인트(8.31%) 하락한 516.63을 가리켰다.

이후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할 경우 20분간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되는 2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다.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피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는 5% 이상 선물 가격하락이 1분간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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