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롯데지주가 이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롯데지주는 주총에서 신 회장과 황각규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송용덕 부회장과 윤종민 경영전략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12일 공시했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롯데칠성, 캐논코리아, 에프알엘코리아 등 5개 계열사에서 사내이사직을 맡고 있다.
앞서, 신 회장은 작년 말 롯데쇼핑 등기임원에 오른 지 20년 만에 사임한 데 이어 호텔롯데, 롯데칠성음료, 롯데건설 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이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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