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 청약당첨자 40대 가장 많아
작년 서울 청약당첨자 40대 가장 많아
  • 김예솔 기자
  • 승인 2020.01.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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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지난 10∼13일 경기도 안양 만안구 '아르테자이' 미계약분 8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3만3천524명이 몰려 평균 4천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지난 10∼13일 경기도 안양 만안구 '아르테자이' 미계약분 8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4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GS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작년 서울에서 공급된 민영주택의 당첨자는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서울에서 공급된 민영주택의 당첨자는 1만394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분류했을 때, 40대가 5200명(37.3%)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30대 4989명(35.8%) ▲50대 2449명(17.6%) ▲60대 이상 906명(6.5%) ▲20대 이하 397명(2.8%) 순으로 집계됐다.

공급 유형별 연령대를 보면, 일반공급에서는 40대가 전체의 42.9%(4620명)를 차지했다. 장기간 무주택으로 있으면서 부양가족도 많아 청약 가점을 많이 쌓은 40대들이 내 집 마련을 한 결과로 보인다.

특별공급에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등의 영향으로 30대의 비중이 66.7%(2119명)로 가장 높았다.

주택 가격대별로는 분양가 9억원 이하에서 30대의 주택 당첨자 비중이 39.4%(3179명)로 가장 높았다.

9억원 초과 주택 당첨자의 경우에는 40대 당첨자 비중이 40.7%(2395명)로 제일 높았다. 9억원 초과 주택에선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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