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2만6000명 채용...전년比 10.8% 증가
올해 공공기관 정규직 2만6000명 채용...전년比 10.8% 증가
  • 김예솔 기자
  • 승인 2020.01.09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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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사진=연합뉴스)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가 8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됐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 채용계획 규모는 2만577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0.8% 늘어난 규모다.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발표한 362개 공공기관의 채용계획을 분석해 이 같은 분석결과를 9일 밝혔다.

채용계획 규모를 유형별로 보면 공기업 6224명(36곳), 준정부기관 7518명(97곳), 기타 공공기관 1만2035명(229곳) 등이다.

기관별로 보면, 한국철도공사가 올해 155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난해에 이어 채용계획 규모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한국전력공사(1500명), 국민건강보험공단(1천15명), 충남대학교병원(953명), 부산대학교병원(944명) 순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그 외 10위권 안에 경상대학교병원(900명), 전남대학교병원(778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760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620명), 서울대학교병원(573명)이 포함됐다.

이들 상위 10위 공공기관의 채용계획 규모는 전체 공공기관 채용계획 규모의 3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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