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선 제주항공이 당초 31일로 예정됐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연기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30일 공시를 통해 “내년 1월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일정은 실사 및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이스타홀딩스가 보유한 이스타항공 지분 51.17%(보통주 497만1000주)를 약 695억원에 인수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실사에 돌입했으며, 다음달 9일까지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 역시 다음달까지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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