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사 선정
금투협,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사 선정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2.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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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30일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30일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30일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발표했다.

금투협은 채권, CD, CP 등 시장 지표금리 역할을 하는 최종 호가수익률의 안정성과 대표성을 유지하고자 6개월마다 실적을 고려해 능력이 검증된 금융기관을 최종 호가수익률 보고 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채권 호가수익률 공시는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부국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10개사가 맡는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국내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로, 국고채권(3년) 등 시장의 활용도가 높은 15종류의 채권에 대해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극단값(상·하 각 2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 공시한다.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 보고는 흥국증권, 유진투자증권, KTB투자증권, 교보증권, 부국증권, BNK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10개사가 한다.

CD 최종호가수익률은 ▲CD거래 참고금리 ▲파생상품 거래 기준금리 ▲변동금리 대출 기준금리 등으로 활용된다. CD를 중개하는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하는 시중은행(AAA 기준) 및 특수은행(산업은행, 기업은행)이 발행한 91일물 수익률에 대하여 각각의 극단값(상·하 각 1개)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하여 공시한다.

기업어음(CP) 수익률 보고 기관은 BNK투자증권, KTB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신한은행, KEB하나은행이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되며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A1,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극단값(상·하 각 1개)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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