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를 확정했다는 소식에 웅진 계열사들이 30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은 전 거래일보다 21.62% 띈 15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웅진씽크빅과(14.26%) 웅진코웨이(0.76%)도 각각 상승하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어 웅진그룹과 웅진씽크빅이 보유한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74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주당 인수가격은 9만4000원으로 이는 10월 본입찰 당시 넷마블이 적어낸 9만9000원보다는 5% 정도 낮은 금액이다.
재무리스크를 겪던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 매각을 통해 한숨을 돌리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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