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한진칼 지분 15.98%→17.29%로 확대
KCGI, 한진칼 지분 15.98%→17.29%로 확대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12.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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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을 17.29%로 늘렸다. (사진=연합뉴스)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을 17.29%로 늘렸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최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측이 한진칼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의 주식 지분을 직전 보고일인 5월 28일의 15.98%에서 추가 취득해 17.29%로 늘렸다고 23일 공시했다.

그레이스홀딩스는 지난 17∼18일 한진칼 주식 24만7천601주를 추가 취득했고, 특별관계자인 엠마홀딩스와 캐트홀딩스가 지난 13∼18일 각각 25만4천698주와 27만2089주를 취득했다. 변동 방법은 장내매수, 변동 사유는 단순 추가 취득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故) 조양호 회장 유족들과 특수관계인의 한진칼의 지분 합계는 28.94%다. 조원태 회장이 6.52%를 갖고 있으며, 조현아 전 부사장이 6.49%, 조현민 전무는 6.47%, 이명희 전 이사장은 5.31%를 보유 중이다.

그 외 델타항공이 10.0%, 한영개발, 대호개발, 반도개발 등 반도건설 계열사가 6.28%를 각각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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