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택한 KB금융, 전 계열사 대표 모두 연임
‘안정’ 택한 KB금융, 전 계열사 대표 모두 연임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2.2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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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오늘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KB손해보험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지주는 오늘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KB손해보험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사진=KB금융)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KB금융지주는 2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KB손해보험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재선임했다.

재선임된 후보는 12월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 위원회 최종 심사ㆍ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대추위는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사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자산운용,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의 기존 대표이사를 후보에 올렸다.

이에 각사의 현 대표인 양종희, 이동철, 조재민·이현승, 허정수, 신홍섭, 김종필, 김해경)를 후보로 재선임했다. 재선임된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이 중 양종희 KB손보 대표는 이미 2년의 임기를 끝낸 후 2차례 연장한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3연임을 앞두게 됐다.

대추위는 “국내경제의 저성장 고착화, 초저금리시대 도래 환경 하에서,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공고화하여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검증된 실행력을 보유한 리더그룹 형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임기간 중 경영성과, 중장기 경영전략 등 추진력, 조직관리 리더십 등을 종합 검토하여 대표이사 후보로서의 적정성을 면밀하게 살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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