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多경력자 ‘피터 정’ 신임 CEO에 선임
AIA생명, 多경력자 ‘피터 정’ 신임 CEO에 선임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2.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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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은 신임 CEO로 피터 정(Peter Chung, 50세)을 선임했다고 오늘 공식 발표했다. (사진=AIA생명)
AIA생명은 신임 CEO로 피터 정(Peter Chung, 50세)을 선임했다고 오늘 공식 발표했다. (사진=AIA생명)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AIA생명은 신임 CEO로 피터 정(Peter Chung, 50세)을 선임했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피터 정 신임 CEO는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에 취임할 예정이다.

피터 정 신임 CEO는 2016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한국 AIA생명에서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로 재직한 바 있어 국내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하다.

정 신임 CEO는 한국 시장에서 AIA바이탈리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시키고 특히 SK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있어 크게 기여했다.

또한, 새로운 고객 전략을 개발 및 실행하고 비즈니스 성장에 필요한 혁신적 사업안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아울러 최근까지는 AIA그룹의 지역비즈니스개발 총괄임원으로 재임했으며, 태국과 한국, 그룹 파트너십 채널을 총괄했다.

AIA그룹 입사 전엔 메뉴라이프 파이낸셜에서 최고아시아파트너십 책임자, 아시아전략개발 총괄 등 다수의 포지션에서 경영진으로 활동했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캐나다 웨스턴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CPA와 CA 등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빌 라일(Bill Lisle) AIA 지역총괄 CEO는 “피터 정 신임 CEO는 생명보험, 테크놀로지, 컨설팅 분야에서 25년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로, 특히 보험업계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온 리더”라고 평가했다.

빌 CEO는 이어 “피터 정 신임 CEO의 선임을 계기로 AIA생명이 더 큰 성장을 향해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년간 AIA생명을 이끌어온 차태진 현 AIA생명 CEO는 개인적 사유로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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