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최초 ‘영화산업 발전’ 후원...교보생명 "문화마케팅 강화"
보험업계 최초 ‘영화산업 발전’ 후원...교보생명 "문화마케팅 강화"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1.22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보생명이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저예산 영화의 제작비와 홍보 지원에 나선다. 영화산업의 발전을 돕고, 이를 고객 대상 문화마케팅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저예산 영화의 제작비와 홍보 지원에 나선다. 영화산업의 발전을 돕고, 이를 고객 대상 문화마케팅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교보생명)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교보생명이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저예산 영화의 제작비와 홍보 지원에 나선다. 영화산업의 발전을 돕고, 이를 고객 대상 문화마케팅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한국영화감독조합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저예산 영화의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해 2년간 제작비와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의 민규동 감독, ‘암살’의 최동훈 감독, ‘왕의남자’의 이준익 감독 등 중견 감독은 물론 신예감독까지 약 350명의 영화인이 속한 영화인 단체로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후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교보생명은 신예감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과 상영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화감독이 직접 관객을 만나는 시사회와 강연회, 관객과 영화감독이 함께 소통하는 씨네콘서트, ‘디렉터스컷 어워즈’·‘한국영화감독의 밤’ 등에 우수 고객과 임직원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마케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대학생 대상 저예산 영화제 지원을 포함한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음악, 미술은 물론, 축구, 유소년 체육대회 등 스포츠까지 문화예술 분야를 꾸준히 후원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