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랜드, 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FDA 허가 소식에 ‘급등’
SK바이오랜드, 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FDA 허가 소식에 ‘급등’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1.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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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랜드가 계열사인 SK바이오팜 신약 허가 승인 소식에 22일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SK바이오랜드가 계열사인 SK바이오팜 신약 허가 승인 소식에 22일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SK바이오랜드가 계열사인 SK바이오팜 신약 허가 승인 소식에 22일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SK바이오랜드는 전날보다 17.32% 띈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매수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계열사인 SK바이오팜이 이날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가 미국 식품의약품(FDA)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엑스코프리는 SK바이오팜이 2001년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시험, 지난해 FDA 허가 신청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한 뇌전증 신약이다. FDA로부터 성인 뇌전증 환자의 부분발작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에 따라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마케팅과 판매를 직접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예상 출시 시점은 2020년 2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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