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고령자도 암보험OK... 신한생명, ‘신한초간편고지암보험’ 출시
유병자·고령자도 암보험OK... 신한생명, ‘신한초간편고지암보험’ 출시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1.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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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유병력이나 고연령인 고객들을 위해 ‘신한초간편고지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유병력이나 고연령인 고객들을 위해 ‘신한초간편고지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사진=신한생명)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신한생명은 유병력이나 고연령인 고객들을 위해 ‘신한초간편고지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간편심사 암보험은 3가지의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가입이 가능했다. 이번 신한초간편고지암보험은 2가지의 조건만 충족하면 가입할 수 있다. 또 암 보장을 원하는 고령자를 위해 가입 가능한 나이도 80세까지 높였다.

신한초간편고지암보험 해당 조건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유무 ▲5년 내 암‧제자리암‧간경화로 진단‧입원‧수술 이력 유무이다.

먼저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유방암과 전립선암 이외의 암으로 진단 확정시 1000만원의 진단급여금이 지급된다. ▲유방암 진단시 500만원 ▲전립선암 진단시 200만원 ▲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으로 진단 확정시 100만원이다.

또 암진단생활비 특약을 가입하고 유방암과 전립선암 이외의 암으로 진단 확정되면 생활자금이 매월 100만원씩 60회 확정 지급된다. 이는 보험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 시점에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면 지급금액의 50%만 지급돼 유방암은 180일 이내 진단확정시 50만원 지급된다.

김상모 신한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신한초간편고지암보험은 기병력과 고연령인 고객들을 위해 간편심사 기준을 암보험 가입연령 보다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특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방암과 전립선암 이외의 암으로 진단 확정되면 이후 보험료는 납입이 면제되며 매 15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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