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고객 정보보호 강화 위해 ‘표준 자율운영체계’ 수립
우리금융, 고객 정보보호 강화 위해 ‘표준 자율운영체계’ 수립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1.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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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을 활용해 ‘그룹표준 정보보호 자율 운영체계’를 수립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을 활용해 ‘그룹표준 정보보호 자율 운영체계’를 수립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을 활용해 ‘그룹표준 정보보호 자율 운영체계’를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ITU-T’는 전기통신 분야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ITU의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을 의미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표준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우리금융지주를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종금, 우리신용정보가 공동 참여하는 TFT를 진행했다.

총 4개의 정보보호 법규로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전자금융거래법, 금융지주회사법에 기반하여 표준정책을 수립했다.

또한, 각 그룹사는‘PDCA(Plan-Do-Check-Act)’기법을 활용하여 그룹 표준정책을 자율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PDCA기법은 수립된 그룹 정보보호 표준정책을 준수하기 위해 그룹별 정보보호 조직과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그룹 표준정책은 지난 1월 지주 출범 이후 처음으로 그룹 관점의 표준화된 정보보호 운영체계 수립 및 자율적 점검체계를 확립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운영체계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고객정보 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날로증가하는 외부위협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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