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가격 3294만원부터
3년 만에 돌아온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가격 3294만원부터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11.0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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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이달 출시되는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에 대해 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이달 출시되는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에 대해 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사진=현대차)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국민차 ‘더 뉴 그랜저’가 오늘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이달 출시되는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에 대해 사전계약을 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그랜저'는 3년 만에 나오는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로, 대표 세단으로서 상품성이 강화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췄다고 현대차는 말했다.

더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네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엔진 별로 ▲2.5 가솔린 3294만∼4158만원 ▲3.3 가솔린 3578만∼4399만원 ▲2.4 하이브리드 3669만∼4539만원에서 정해진다. 3.0 LPi 모델은 3328만~3766만원 내에서 최종 가격이 확정될 예정이다.

더 뉴 그랜저는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감지 센서와 마이크로 에어필터로 구성된 공기청정 시스템이 적용됐다. 장시간 주행 시 럼버 서포트(허리 지지대)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2세대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도 현대차에서 처음 적용됐다.

후진 가이드 램프와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도 들어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항차 (FCA-JT) 기술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할 때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역시 현대차에서 처음 적용됐다. 후측방 모니터, 안전 하차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편의·안전사양도 있다.

특히, 더 뉴 그랜저는 비례·구조·스타일링·기술의 4가지 기본 요소의 조화를 지향하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했다.

그릴과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된 앞부분 디자인을 현대차 양산차에는 처음 적용됐다. 그릴은 보석 모양의 '파라메트릭 쥬얼'이고 주간주행등(DRL)으로 '히든 라이팅 램프'가 기본 적용됐다. 히든 라이팅 램프는 시동을 켜면 마치 별이 떠 있는 듯한 모습이 연상된다.

더 뉴 그랜저는 원하는 등급을 고른 뒤 엔진을 옵션처럼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외장은 미드나잇 블랙, 화이트 크림, 쉬머링 등 8가지, 내장은 블랙 원톤, 브라운, 네이비 원톤 등 5가지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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