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證 김병영 신임 대표 “자기자본 1조원 증권사 도약할 것”
BNK투자證 김병영 신임 대표 “자기자본 1조원 증권사 도약할 것”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1.01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영 신임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취임식.(사진=BNK투자증권)
김병영 신임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취임식.(사진=BNK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자기자본 1조원, 연간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잡고 미래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

BNK투자증권 김병영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취임식에서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BNK투자증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김병영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달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돼 이날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취임식에는 조직별 그룹장과 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격식을 없애고 형식을 간소화해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5대 주요 과제도 제시했다.

그는 ▲ 기업금융 및 트레이딩(Trading) 역량 강화 ▲ 온라인 플랫폼 및 모바일 등 비대면 영업기반 확대 ▲ 자동화를 기반한 지원업무 효율화 ▲ 장외파생업·신탁업 등 신규사업 진출 ▲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금융 솔루션 제공 ▲ 우수인력 영입 등으로 회사의 질적·양적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960년생이며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석사를 마쳤다. 현대증권 경영서비스 총괄 전무, 현대저축은행 경영전략담당 부사장, KB증권 경영관리부문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KB저축은행에서 영업총괄 부사장직을 수행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