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신한생명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포항공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전사 100명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일환으로 맺어졌다.
신한생명은 포항공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직원 24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다음달 17일까지 8주에 걸쳐 진행된다.
또 장봉규 포항공대 금융 및 위험관리연구센터장이 연구책임자로 총괄하며,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4명이 연구원으로 참여하는 등 국내 최고의 금융공학 및 프로세스 마이닝 전문가의 지원도 예정돼있다.
신한생명은 교육과정을 통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수행 능력 강화 ▲빅데이터와 AI 기법 실무 적용 ▲디지털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능력 배양 등 임직원들의 인슈어테크 활용 능력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포항공대와의 산학협력 MOU 체결로 국내 최고의 인슈어테크 전문가의 지도 및 노하우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양 기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한 독창적인 비즈니스 수익모델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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