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신한지주, 내년 은행주 중 유일하게 증익 기대”
하나금투 “신한지주, 내년 은행주 중 유일하게 증익 기대”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0.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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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8일 신한지주에 대해 “은행주 중 유일하게 2020년에 증익이 예상되는 은행”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45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
하나금융투자는 28일 신한지주에 대해 “은행주 중 유일하게 2020년에 증익이 예상되는 은행”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45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8일 신한지주에 대해 “은행주 중 유일하게 2020년에 증익이 예상되는 은행”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45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연구원은 “매번 어닝시즌마다 예상을 큰폭 상회하는 실적을 꾸준히 발표한다는 점이 이익신뢰도 제고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글로벌 비중 증가로 이자이익 증가가 지속 될 것이란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은행 국외점포 자산과 손익 비중이 계속 상승하고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 편입에 따른 카드이익 증가 등으로 손익이 계속 증가 중”이라며 “금리 하락으로 은행 NIM 축소가 불가피하지만 해외 이자이익 비중이 10.1%에 달하는 등 NIM 하락 폭을 일부 완화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은행 주 중 유일하게 내년 증익이 가능한 은행이 될 전망”이라며 신한지주의 2020년 이익전망치를 기존 3.41조원에서 0.6% 상향한 3.44조원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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