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GS건설 자회사 자이에스앤디가 내달 유가증권시장 입성에 나선다.
자이에스앤디는 22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상장 계획을 밝혔다.
최대주주인 GS건설이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으로 자이에스앤디 지분 91.10%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액은 2127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45억원이다.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51.4%를 기록했다.
주요 사업 부문은 크게 부동산 시설 및 인프라를 관리하는 부동산 운영 사업과 홈네트워크 시스템 및 스마트홈 솔루션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HI(Home Improvement)사업으로 나뉜다.
지난해에는 주택 개발 사업에도 진출해 올해 8월 기준으로 71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현재 자이에스앤디의 총 공모 주식 수는 880만주이고 공모 희망가 범위는 4200∼52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약 370억∼458억원 규모다.
자이에스앤디는 이날까지 이틀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8∼29일 공모주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11월6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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